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7년 12월 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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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-12-14 14:04 조회2,132회 댓글2건본문
기억을 더듬어 저 30여년전 12월은
여기 저기서 캐롤이 들리기 시작하고
구세군 냄비에 종소리 북적북적한 거리를 떠올리게 됩니다
그리고 작은 성탄선물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
고대하던 마음 설레이던 12월 이였습니다
어느덧 누군가를 돌보고 살펴야 하는 나이가 되고보니
12월이라는 시간은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
바쁘거나 힘들다는 이유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
진심을 전할 기회를 놓쳤던 것은 아닐지 돌이켜보게 됩니다
다사다난했던 2017년 배려하고 이해하는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
무탈하게 보낼 수 있었음을 깊이 감사드립니다
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쉼이 있는 편안한 장소를 떠올릴수 있는 곳이 되도록
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
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